LFC reject Torres transfer request
Liverpool FC have confirmed that Fernando Torres has on Friday evening submitted a transfer request. The request has been rejected.
The Club said in a statement: "Fernando Torres tonight submitted a written transfer request, which has been rejected by Liverpool.
"Fernando is under a long-term contract and the Club expects him to honour the commitment he made to Liverpool FC and its supporters when he signed the agreement."
리버풀은 토레스가 금요일 저녁에 이적요청서면을 제출한 것을 확인했답니다. 요청은 거절되었구요.
-
아침에 일어나서 수아레즈 영입설을 보고 행복해했는데 얼마 안되어 이런 기사가 뜨네요.
링크가 뜨는 팀은 첼시입니다. 첼시가 3500만 파운드(619억 정도)를 찔렀다고 기사가 뜬 게 어제였던거 같네요.
뭐 당연히 리버풀 팬으로서 "안될 걸 알면서 왜 찔러?" 라며 비웃었는데, 상황이 역전되어버렸네요.
토레가 이적을 마음먹게 된 이유는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아마도 팀의 연이은 챔스진출 실패일 것 같습니다.
챔스에 욕심이 있던 토레였는데 토레가 왔을 때인 07-08 때까지만 해도 리버풀은 챔스 DNA를 가진 강자로 유명했는데
09-10년에 7위로 추락하여 4위권 안으로 들어가야 얻을 수 있는 챔스진출권을 얻지 못하였었죠.
올해에는 다시 4위권에 진출하리라 기대를 가지고 시즌을 시작했을텐데 지금은 떠나가신 그분께서 팀을 맘껏 휘저어놓고 가셨죠.
의문점은 몇가지 있습니다. 킹케니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3경기동안 승을 얻진 못했지만 전과 비교해서 달라진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고, 원정에 1승밖에 얻지 못했던 리버풀이 원정에서 강등권이긴 하나 울브스를 3:0으로 이겼고, 그 경기에서 토레는 2골을
넣으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다음 경기인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비록 1:0으로 많은 득점을 올리진 못했습니다만 전반 초반에
메이렐레스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무산된 장면은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구요.
이렇듯 전체적으로 팀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다가 수아레즈의 영입 확정으로 간만의 행복감에 젖어든 팬들에게 토레스의
이적요청은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팀의 핵심인인 선수가 갑자기 며칠 남지 않은 1월 이적시장에서 떠나버릴 가능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적시장이 닫힌 후 리그 경기들에선 팀의 사기저하와 여러가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여름이 되면 떠나버릴 수
있구요. 이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 다시 토레가 "난 리버풀이 좋아요!" 라고 인터뷰하는 그런 때가 오기를 바랍니다.





최근 덧글